항구한 기도와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신뢰 하면서 기다림

찬미 예수님! 박 선생님을 통하여 선행에 대한 보상이 있듯이, 죄를 지으면 불의 고통과 잃음의 고통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죄를 지음으로 오는 불의 고통은, 우리의 고통을 통해서 보상을 해야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나는 나의 인생을 되돌려 볼 때 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불의 고통을 피 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여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죄 때문에 받는 불의 고통의 대한 체험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는 나의 죄로 다른 이들 에게 고통을 주었기 때문에, 그 죄의 결과로 불의 고통을 받아오는지가 거의 20년이 가까워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나의 이 죄의 불의 고통을 대신 받는 것을 보아야 하는 엄마의 고통입니다. 박 선생님의 강의에서 듣기를,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의 결과로 오는 불의 고통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허락하시여, 그 고통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다른 이 들에게 어떤 고통을 주었는지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자주 기억합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자녀가 거의 20여 년간 나의 죄 때문에, 여러모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죄의 대한 보상의 고통은 언젠가는 우리 꼭 당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였습니다. 거의 20년간을 고통을 받는 나의 자녀 때문에, 나는 하느님께 쉬지 않고 매어 달려 기도를 거의 20년간 그치지 않고 하다 보니까, 항구하게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이 나에게는 하느님의 자비의 큰 축복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효과가 거의 없는 듯, 나의 자녀의 고통은 날로 더 복잡하고 커가기만 하였습니다. 그래도 기도를 멈 출수가 없었던 것은, 고통에서 그 아이를 구원시켜주기 위해서는, 다른 길이 없었기 때문 이였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묵주기도, 자비의 기도, 그리고 많은 미사를 다달이 드려왔었습니다. 이렇게 거의 15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동안에 겪은 저의 마음의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나 때문에 죄 없는 나의 자녀가 저렇게 망가지고 있었기 때문에요. 약 15여년이 지난 후, 한 가지 눈에 드러나게 그 아이가 변해가고 있던 것은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 이였습니다. 엄마도 미워하고 모두를 미워하니까 성격은 격하여지고 폭발적이었습니다. 성격이 폭발될 때는 나의 인간의 감정으로만은 참기 어려울 정도로 나에게 많은 상처를 주는 말을 퍼 부었습니다. 처음에는 참기 어려워 함께 나도 언성을 높였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내가 무조건 참고 무조건 용서하면서 그 고통을 나의 죄 보속과 저 아이의 죄 보속으로 바쳐야겠다는 생각을 하느님께서 주시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이럴 때마다 마음을 찢는 것은, 그 아이가 그 죄 때문에 받을 불의 고통과 또 나 때문에 그 아이의 고통이 이렇게 이어지는 것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폭발이 터진 다음, 내 편에서는 무조건 용서하고, 그 아이가 와서 말을 붙이면, 아무 때고 아무 일 없었든 듯 잘 대하여 주고, 그저 들어만 주는 입장에서 나를 고정시켰습니다. 그렇다고 무질서한 감정에서 나오는, 우유부단한 사랑의 행위는 절대로 금하였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요. 왜냐하면 이 것은 서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으니까요. 이런 세월이 몇 년 지나면서, 제가 자기를 무조건 용서하는 것을 보면서, 그 아이도 용서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용서하는 것이 거의 습관적으로 되어 갑니다. 그 동안에 나는 무조건 용서하는 수련이 많이 되었고, 나의 교만이 그 아이를 통하여 많이 꺾여졌고, 많이 겸손하여졌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의 반응을 전혀 하시지 않으신 것 같이 보였지만,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 치유하시고 바꾸시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시면서,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들어 주시지 않아 기도를 아니 듣고 계신 것같이 생각한 나의 짧은 판단 이였었습니다. 그 아이의 일은 점점 더 꼬이고 어려움에 몰리고 거의 막다른 절망의 모퉁이 까지 왔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여 줄 수 없는 엄마의 고통스러웠던 마음을 어떻게 표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마의 말을 들으면, 내 생각에 구원의 길이 보일 터인데, 엄마의 말을 무조건 듣지 않으니 정말 절망 상태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고통의 고통이 덮치고 무엇보다 내적 시련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저는 하느님께 말씀드리기를 “당신께서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신 당신의 딸을, 나는 저 지경으로 망가트려 놓았습니다. 저의 죄 때문이오니, 나의 작고 큰 모든 고통과 희생을 저 아이의 죄 보상으로 봉헌하오니, 저 아이를 이제 당신이 맡으시어 성녀와 비슷하게 만드시고, 당신만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십시오. 나는 저 아이를 위하여 제게 주신 모든 권한을 이제 당신께 반환하여드립니다. 저 아이를 위한 당신의 뜻이 저 아이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시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은총과 힘을 그 아이에게 주십시오.” 하고 나의 능력의 절망 속에서,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가지고, 그 분께 그 아이를 완전히 돌려드렸습니다. 이런 기도를 한 이유는 이 세상에서 자기 죄 없이 저렇게 고생을 하니 천국에서나 성인들과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희망으로 그런 기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절망의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나의 자녀는 차츰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자기의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느님께 승복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시점까지 오는데 거의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조금씩 변하여 가는데, 같은 고통 속에서도 그 고통을 받아드리는 태도가 변하여 갔습니다. 자기 생활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생활로 변해 가는 것 을 보았습니다. 그 것을 감지한 저의 마음은 좀 가벼워지면서, 하느님께 더 매어 달렸습니다. 이제 그 아이가 자기의 삶을 혼자 살지 않고, 하느님과 함께 살려고 하는 것을 보고 저는 기도의 양도 늘리고 단식도 하고 미사도 그 아이를 위하여 꾸준히 항구하게 올렸습니다. 그 아이의 고통의 원인이 점점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오직 하느님의 뜻만을 자기의 생명같이 귀히 여기면서 하느님께 대한 거룩한 두려움을 갖고 매사를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의 뜻만 따라 살려고 최선을 하는 아이 (젊은이)로 변하여 가고 있습니다. 성녀같이 될 때까지 계속 끝없는 기도와 희생과 미사를 드려주어, 내 가 그 아이를 그토록 고생을 시킨 만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집니다. 이 경험을 통하여 배운 것은,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항구하게 하느님을 신뢰하고 희망하면서 꾸준히 기도하면, 하느님의 자비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체험 하였습니다. 또 죄를 지으면, 그 빚을 고통으로 갚아야 한다는 진리도 뼈저리게 체험 하였습니다. 나의 자녀의 고통은 아직 있지만, 그래도 하느님께서 맡아주시고, 그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으로 저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이렇게 고마우신 하느님께 이제 나는 나의 모든 인생을 송두리째 드려, 나의 사랑하는 자녀에게 베푸신 이 놀라운 자비의 기적을, 두고두고 감사하여 하느님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고자 합니다. 불의 고통을 통하여 나의 자녀를 이만큼 치유하시고 변화 시켜주셨고, 나 큰 죄인도, 하느님을 이 만큼 사랑하게 바꾸어 놓으신 하느님의 자비의 역사에 감사드리고 영광 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벅차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입니다. 이 체험담을 쓰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이유로 고통을 허락하시든 그 고통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돌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면서 가장 행복한 당신의 품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것과, 우리 사람들은 이 하느님의 옹서와 사랑을 믿고 항구한 기도와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신뢰하면서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항구함속에서 하느님께서는 고통을 행복으로 꼭 바꾸어 주신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시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따라가는데, 우리가 할 몫에 충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면서 항구한 것입니다. 자비하시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 길이길이 흠숭 찬미 영광 모두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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